캐스트어웨이(#결말포함#영화추천#영화리뷰#미국영화#무인도영화#탈출영화#윌슨)

 

캐스트 어웨이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인양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시간에 얽매여 살아가는 남자 척 놀랜드(톰 행크스 분). ‘페덱스’의 직원인 그는 여자친구 캘리 프레어스(헬렌 헌트 분)와 깊은 사랑을 나누지만 막상 함께 할 시간은 가지지 못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캘리와의 로맨틱한 데이트를 채 끝내지도 못한 그에게 빨리 비행기를 타라는 호출이 울리고 둘은 연말을 기약하고 헤어지게 된다. 캘리가 선물해준 시계를 손에 꼭 쥐고 "페덱스" 전용 비행기에 올랐는데, 착륙하기 직전 사고가 나고, 기내는 아수라장이 된다. 그의 몸을 때리는 파도. 눈을 떠보니 완전 별세상이다. 아름다운 해변과, 무성한 나무, 높은 암벽. 아무도 살지않는 섬에 떨어진 것을 알게된 척은 그곳에서의 생존을 위해 이전의 모든 삶을 버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외롭게 살아간다. 하지만 캘리에 대한 사랑만을 마음 속에 간직한 채 그녀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는다. 4년 후. 고립된 섬에서 1500일이나 되는 시간을 사랑으로 이겨낸 척. 어느 날, 떠내려온 알미늄판자 하나를 이용해 섬을 빠져나갈 방법을 고안해내고 자신이 갖고있는 모든 물건을 이용하여 뗏목을 만든다. 섬에 표류한지 4년만에 거친 파도를 헤치고 탈출을 감행하는데...

평점

8.9 (2001.02.03 개봉)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출연

톰 행크스, 헬렌 헌트, 닉 서시, 폴 산체즈, 라리 화이트, 레오니드 키터, 데이빗 알렌 브룩스, 옐레나 포포비츠, 발렌티나 아나니나, 세미온 수다리코프, 피터 폰 베르그, 드미트리 S. 보드린, 프랑소아즈 더하멜, 마이클 포레스트, 비브카 데이비스, 제니퍼 초이, 난 마틴, 앤 밸러미, 데니스 레츠, 웬디 워딩턴, 스카이 맥켄지, 발레리 윌드만, 존 듀어러, 스티브 몬로, 애슐리 트레퍼, 린지 트레프저, 알리사 게이너, 캐틀린 게이너, 로렌 게이너, 알 푸글리에스, 브랜든 레인하트, 매튜 레인하트, 리사 롱, 로렌 버켈, 엘덴 핸슨, 티모시 스택, 앨리스 바우근, 체이스 맥켄지 베박, 게이지 비백, 아만다 케그니, 안드레아 케그니, 프레드 서머, 피터 서머, 조이 콘리, 아론 랩키, 빈스 마틴, 가렛 데이비스, 제이 아코폰, 크리스토퍼 크리사, 크리스 노스, 프레드 스미스, 제니퍼 루이스, 제프리 블레이크

출처:네이버 포토

 

 

 

목차

1.개요

2.줄거리

3.결말

4.리뷰

5.영화볼수 있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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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캐스트 어웨이(Cast Away)"는 2000년 개봉한 로버트 저메키스(Robert Zemeckis) 감독의 영화이다. 주연은 미구 대표 배우이자 어디가도 손가락안에 드는 최고이 배우인  톰 행크스(Tom Hanks)이다 이 영화는 현대 사회에서 단절된 상태에 놓인 한 남자가 고립된 섬에서 생존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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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는 이 영화에서 주인공 척 놀랜드(Chuck Noland) 역을 맡아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고, 특히 인간의 본성과 고립 속에서의 생존을 탐구하는 영화로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로 사랑 받고 있다.

 

 

줄거리

출처:네이버 포토

 

영화는 주인공 척 놀랜드의 일상으로 시작된다. 척은 페덱스(FedEx)라는 국제적인 배송 회사에서 일하는 능력 있는 시스템 분석가로서, 시간과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성격이다. 조금은 불쌍할 만큼. 그는 일에 매우 열정적이고, 배송 속도를 관리하고 각국의 지사에 나가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의 연인인 켈리 프레어스(Kelly Frears, 헬렌 헌트 분)와는 깊은 사랑을 나누고 있지만, 바쁜 일정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한다.

어느 날, 척은 중요한 업무를 위해 급히 출장을 가게 되는데... 크리스마스이브에 연인 켈리와 헤어지며 비행기에 오르지만, 이 출장 여행은 그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펼치는 요인이 된다.

 

 

출처:네이버 포토

 

 

출처:네이버 포토

 

비행기가 태평양을 건너던 중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바다에 추락하게 된다. 척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인근의 무인도로 떠밀려가게 된다.  그가 고립된 섬은 문명과 완전히 단절된 작은 섬으로, 그곳에서 혼자 생존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심하게 부상당한 척은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곧 현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죽게 생겼는데 어쩌겠는가? 그는 구출될 가능성을 기다리며 며칠 동안 생존을 위해 최소한의 자원을 찾는다.섬에서 발견한 몇 가지 페덱스 상자들이 그의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구호품과도 같은... 상자들 속에는 여러 가지 물품들이 들어있고, 이 물품들을 이용해 척은 점점 생존 기술을 터득해 나간다.

 

출처:네이버 포토

출처:네이버 포토

 

영화의 중반부는 척의 생존에 초점을 맞춘다.  그는 불을 피우는 법, 식수를 찾는 방법, 그리고 야생에서의 생존 기술을 조금씩 배워 나간다.그러나 혼자라는 극도의 외로움은 그의 정신적, 정서적 고통을 더욱 가중시킨다. 사람은 철저히 사회적인 존재이기에...

 

이때 척은 페덱스 상자에서 나온 윌슨 이라는 배구공에 얼굴을 그려넣고는  그 공을 자신의 상상 속 친구로 삼아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윌슨은 영화에서 중요한 상징적인 역할을 한다. 실제 사람과의 교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윌슨은 척에게 위안과 정신적 지지를 제공하는 매개체로 작용하고 이는 척이 절망 속에서도 생존 의지를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간이 지나고 척  그의 외모는 초췌해지고, 몸은 점점 더 야위어간다. 그러나 그는 결국 자신이 구출될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으며, 자신의 힘으로 탈출하려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대단하다 인간의 정신력이란...

 

섬에 갇힌 지 4년이 지난 후, 척은 마침내  자신이 직접 섬을 떠나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는 파도에 떠밀려온 폐목과 잔해들로 뗏목을 만들어 바다를 건너려는 결심 한다. 오랜 고립 생활로 인해 그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극한 상태에 있지만, 더 이상 섬에 남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탈출을 시도한다.

 

 

뗏목을 만들고 물과 식량을 준비한 척은 마지막 작별 인사로 친구 윌슨을 뗏목에 태우고, 바다로 나아간다. 그가 섬을 떠나 바다를 항해하는 동안, 강한 파도와 배를 덮치고  그의 생존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 보인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항해를 이어나간다. 그러나 항해 도중 윌슨을 바다에 잃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척은 감정적으로 무너진다. 모든게 희망을 앗아가는 상황 ...

 

 

출처:네이버 포토

출처:네이버 포토

 

우여곡절 끝에 극적으로  척은 한 화물선에 의해 발견되고 구출되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너무 지나버렸던 걸까???

그가 떠난 동안 그의 연인 켈리와 주변 사람들의 삶은 모두 변해버린 상태다. 모든게....

 

 

켈리는 척이 사망한 것으로 여겨 그의 장례식까지 치렀고, 새로운 사람과 결혼하여 아이까지 두고 있다. 척은 큰 상실감과 혼란을 느끼지만, 켈리와 감정적으로 다시 연결되기를 바라며 그녀를 찾아간다.하지만 켈리는 이미 새로운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은 다시 함께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어쩔수 없다.  척은 그녀와의 과거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삶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출처:네이버 포토

 

 

 

결말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척은 넓은 도로 앞에 서 있는 모습으로 끝이 난다. 네 방향으로 갈라진 도로는 그의 앞에 펼쳐진 새로운 선택과 가능성을 상징하며, 그는 어디로 갈지 결심하지 않은 상태로 서있다 이 장면은 척이 다시금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음을 암시하고 있고, 그가 섬에서의 고립과는 다르게 이제는 자유로운 선택의 기로에 서 있음을 보여줌으로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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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캐스트 어웨이"는 단순한 생존 영화 그 이상의 영화라고 생각한다.  현대인의 고립감과 인간관계의 단절, 그리고 삶의 의미를 되찾는 과정을 탐구하는 작품이 아닐까???. 영화는 인간의 강인한 생명력과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고  고독과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걸 보여준다. 

또한, 영화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무심코 잊고 지내는 관계와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고 생각한다. 특히  척이 윌슨이라는 배구공과의 상징적 교감을 통해 고독을 견디는 과정은, 인간이 다른 사람과의 연결을 얼마나 절실히 필요로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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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다양한 영화들도 포스팅했으니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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