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소년, 천국에 가다>는 2005년 개봉한 윤태용 감독의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박해일과 염정아가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어린 소년이 갑작스럽게 어른이 되어 사랑을 이루려는 과정을 그린 독특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줄거리
13살 소년 배네모(박해일 분)는 미혼모인 어머니와 함께 살며, 자신도 미혼모와 결혼하는 것을 꿈꾼다. 어느 날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그녀가 운영하던 시계방은 만화방으로 바뀐다. 만화방 주인 이부자(염정아 분)는 어린 아들 기철과 함께 이사 온 미혼모로, 네모는 그녀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네모는 부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극장에서 고백을 준비하지만, 그날 극장에 화재가 발생한다. 기철을 구하려다 사고로 목숨을 잃은 네모는 천국에서 아버지를 만나고, 하루를 1년처럼 사는 조건으로 다시 지상에 돌아온다. 그러나 그는 33살의 어른이 되어 있었고, 자신을 '네모의 아버지'라고 속이며 부자에게 다가간다.
결말
네모는 부자와 가까워지며 사랑을 키워가지만, 그의 시간은 빠르게 흘러 하루에 1년씩 나이를 먹는다. 결국 노인이 된 네모는 부자에게 자신의 정체를 고백하고, 그녀와 함께 마지막 순간을 보낸다. 영화는 네모의 순수한 사랑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의 삶의 의미를 담담하게 그려내며 마무리된다.
리뷰
<소년, 천국에 가다>는 동화 같은 판타지와 현실적인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박해일은 13살 소년의 순수함부터 노년의 연륜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섬세하게 연기하며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염정아는 미혼모 부자 역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며 극의 깊이를 더했다.
영화는 198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미술과 의상, 그리고 달파란이 작곡한 음악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염정아가 직접 부른 '봄비', '연인들의 이야기',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등의 곡은 영화의 감성을 한층 높여준다.
그러나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의 판타지적 설정이 다소 비현실적이며, 주인공들의 관계 설정이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년, 천국에 가다>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영화로서, 삶과 사랑, 시간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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