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드렁크러브(#결말포함#영화추천#영화리뷰#영화해석#영화줄거리#해외영화#폴토마스앤더슨)

 

펀치 드렁크 러브

낡은 풍금과 함께 그녀가 찾아왔다7명이나 되는 누나들한테 들들 볶이며 자란 배리(아담 샌들러). 비행 마일리지를 경품으로 준다는 푸딩을 사모으는 것이 유일한 낙인 그는 어느 날 아침 거리에 내동댕이 쳐진 낡은 풍금을 발견하곤 사무실에 가져다 놓는다. 그리고 바로 그날, 뜻하지 않게 신비로운 여인 레나(에밀리 왓슨)를 만나게 된다. 언제나 꿈꿨던 황홀한 사랑... 당신은 모를 겁니다오래 전부터 당신을 사랑해 왔다고, 당신과 키스하고 싶다고 말하는 레나와 순식간에 사랑에 빠지는 배리. 하지만 일생에 단 한번 올까 말까한 가슴벅찬 사랑을 방해하는 것이 있다. 다름아닌 외로움에 지쳐 폰 섹스를 걸었다가 알게 된 악덕업체 일당, 일명 “매트리스 맨”. 배리와 레나가 꿈결 같은 하와이 여행에서 돌아오던 날,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그들을 기다리는데...

평점

7.9 (2003.05.08 개봉)

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

출연

아담 샌들러, 에밀리 왓슨,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루이스 구즈만, 메리 린 라즈스쿠브, 리코 부에노, 헤이즐 메일룩스, 줄리 허멜린, 리사 스펙터, 미아 와인버그

 

출처:네이버 포토

 

 

목차

1.개요

2.줄거리

3.결말

4.리뷰

5.영화볼수 있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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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펀치 드렁크 러브"(Punch-Drunk Love)는 2002년 폴 토마스 앤더슨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주연으로는 코믹연기의 대가인  애덤 샌들러가 주연을 맡았고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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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평범한 러브 스토리와는 다르게 감정적 불안과 복잡한 심리 상태를 겪는 남자가 사랑을 통해 치유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특유의 감각적 연출과 음악으로 만든 작품이다.

 

줄거리

 

 주인공 배리 이건(애덤 샌들러) 그는  외톨이 성격에 내향적인 인물이다. 로스앤젤레스의 작은 창고에서 화장실용 도구를 판매하는 작은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의 삶은 그다지 특별하지 않고 반복적인 일상으로 가득하고 겉으로 보기엔 그저 평범한 소시민에 불과하다.  그러나 배리는 내면에 엄청난 분노와 감정적 불안을 품고 있는 다혈질 이다. 특히 그에게는 일곱 명의 누나들이 있는데, 이들은 배리를 어릴 적부터 늘 괴롭히고 그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존재들이다. 누나들의 강압적인 태도는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배리에게 커다란 심리적 압박을 주고 있고, 그로 인해서  배리는 종종 폭발적인 분노를 표출하곤 한다. 

 

출처:네이버 포토

출처:네이버 포토

 

그러던 어느 날 아침, 배리의 일상에 갑작스럽게 변화가 찾아오게 된다.  배리는 회사 앞 도로에서 수상한 차 사고를 목격하고  미스터리한 피아노 하나를 길에서 주워온다.  그리고 이 피아노는 영화의 여러 장면에서 배리의 내면 상태를 암시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등장하게 한다. 

그날 이후 배리는 평소와 다른 충동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그는 우연히 슈퍼마켓에서 푸딩을 대량으로 구매하는데, 이는 특정 식품 회사의 프로모션을 이용해 마일리지 포인트를 쌓으려는 계획이다. 배리는 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단돈 몇 달러만으로 무료 항공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출처:네이버 포토

 

출처:네이버 포토

 

이런 와중에 배리의 삶에 한 여자가 끼어든다. 배리의 누나의 친구인 레나(에밀리 왓슨)가 회사에 자동차를 맡기면서 배리와 인연을 맺게 된다.  레나는 배리의 어색하고 내성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배리에게 데이트를 제안한다.처음에는 이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배리였지만, 레나의 따뜻한 마음과 다가오는 모습을 통해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그러나 배리는 이 사랑을 시작하기에 앞서 자신의 내면에 자리한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해야만 하는데....

 

출처:네이버 포토

 

그의 삶을 뒤흔든 사건은 그가 외로움에 못 이겨 성인 전화 서비스에 전화를 건 것에서 시작된다.그곳에서 만난 여성은 처음에는 그저 외로운 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지만, 곧 협박과 금전 갈취를 시도하게 된다.  그녀의 배후에 있던 것은 유타주에 사는 한 사기꾼(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운영하는 범죄 조직이었다. 이들은 배리에게 협박 전화를 걸고 돈을 요구하며, 그의 삶을 점점 더 혼란에 빠뜨리게 된다. 

출처:네이버 포토

출처:네이버 포토

출처:네이버 포토

출처:네이버 포토

배리는 이 상황에서 느끼는 공포와 분노로 인해 더욱 불안해지고 폭발적인 감정을 표출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동시에 레나와의 관계는 배리에게 새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마중물이고 그에게 자신이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배리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점차 깨닫게 된다.  그는 레나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삶을 정리하게 되고  두려움에 맞서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배리는 자신의 내면에 있는 용기를 끌어내 유타주의 사기 조직을 직접 찾아가 대면한다. 배리는 사기꾼과 마주한 자리에서 더 이상 협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강한 모습을 보인다.

출처:네이버 포토

출처:네이버 포토

결말

 

  배리는 자신의 두려움과 분노를 극복하고 레나에게 돌아간다. 그는 레나에게 자신이 그녀를 사랑하며, 이제는 함께하기를 원한다는 마음을 고백한다.레나는 그런 배리의 고백을 받아들이게 되고  두 사람은 함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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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펀치 드렁크 러브"는 사랑을 통해 자신을 찾고 변화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감각적이고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나에게 이 작품이 특별한 이유는 애덤 샌들러 때문이다. 그는 코믹하고 유머러스한 작품을 주로 했는데 진지하고 그것도 위대한 감독이자 작가주의적인 작품으로 유명한 폴토마스 앤더슨과 협업이라는 이유가 나에게는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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